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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상대가 잘한 경기였다"
한국에게 8년 만에 패한 프랑스 필립페 브레인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프랑스는 4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월드리그 3차전서 1대3으로 패했다.
필립페 감독은 경기 후 "실망스럽다. 내일 경기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한국팀이 이긴 것을 축하한다. 서브 리시브가 안되다보니 반격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주포 루지에르가 빠진 것에 대해선 "아픈 것은 아니다. 지난 경기(이탈리아)가 너무 늦게 끝나서 건강을 회복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필립페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질문에는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팀이 못해서 진 경기다"고 잘라 말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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