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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기아 조범현 감독이 4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vs 기아 타이거스의 경기 5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린 이종범을 격려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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