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4타수 무안타…팀은 0-1 석패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전날 시즌 1호 역전 결승 홈런을 때린 김태균(29·지바 롯데)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태균은 5일 나고야돔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김태균은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되며 타율이 2할6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주니치 선발 가와이 유타이를 상대한 김태균은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또 4회 유격수 땅볼, 6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태균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주니치가 9회 터진 히리타의 끝내기 솔로포에 힘입어 1-0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태균]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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