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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장나라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 MBC '미스리플리'를 제치고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동안미녀'는 전국기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6일 방송분 13.4%에 비해 2.1%P 상승한 수치로 단 하루만에 가파른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다.
특히 '동안미녀'의 첫 방송분이 6.1%의 저조한 시청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월화극 1위에 등극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동안미녀' 12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과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로맨스가 깊어지며 연인사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전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1위를 지키던 '미스 리플리'는 13.7%,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1%를 기록,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방송된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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