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비·이효리와 골드 클래스 참석할 뻔한 사연은?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돌의 광희가 비, 이효리 등과 함께 골드 클래스 파티에 참석할 뻔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7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 왕중왕 특집에서 ‘내 인생 최고의 골드 클래스’라는 주제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골드 클래스 파티에 가려고 멤버들 몰래 스타일리스트 누나를 동원해 파티 의상을 준비하고 철새 잡는 카메라를 충전한 것도 모자라 똑똑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니체씨의 책까지 읽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리법석을 떨며 기다렸는데 알고 보니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날 놀리기 위해 장난을 친 것”이라며 “덕분에 디자이너 의상도 입어보고 디카도 충전하고 아쉬웠지만 내 인생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고 허탈했던 순간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김현중, 박정아, 2PM 준호, 안문숙, 최홍만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광희. 사진 = SBS '강심장'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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