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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슈퍼스타K2'의 김지수가 '코리아 갓 탤런트' IUV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참가자들에게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가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이미 재치있는 UCC 동영상으로 온라인에서는 잘 알려진 IUV(아이유브이: 아이유 + UV). 충남 천안에서 온 여고생 2명 이승하, 김주연으로 구성된 IUV는 '슈퍼스타K2'에서 김지수와 장재인이 선보여 화제를 낳았던 '신데렐라'를 자신들만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립싱크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IUV는 각각 장재인과 김지수로 분장, 기타 대신 배드민턴 라켓을 활용해 변화무쌍 다양한 표정 개그를 뽐냈다. 부끄럽거나 망설이는 기색이 전혀 없이, 리얼한 표정으로 노래에 심취해 마치 자신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듯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두 사람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폭소를 터뜨렸다.
김지수는 이 날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코갓탤 아이유브이님들 실물이 궁금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관심을 표했다. 이어 '슈퍼스타K2' 우승자인 허각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지수야 재인아. '코갓탤'('코리아 갓 탤런트') 언제 나갔니"라고 올렸고 이에 김지수는 웃음으로 답하기도 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 측은 공식 트위터계정을 통해 "김지수씨 한번 만나 보시겠어요? 공동 공연 해주신다면 적극 주선해보겠습니다"라고 제안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오디션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지며 음악감독 박칼린, 배우 송윤아, 영화감독 장진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장재인, 김지수, 이승하, 김주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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