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비스트가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배드 걸(BAD GIRL)' 발매 전 벨소리 차트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비스트는 오는 15일 '배드 걸'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 발매를 앞두고 7일 일본 최대 모바일 종합사이트인 레코초크에 벨소리를 선공개했다.
'배드 걸'은 공개되자마자 당일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데뷔 싱글 '쇼크(SHOCK)'로 한국 아티스트로 최초 1위를 차지했던 비스트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가요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본 내 유명 대형 레코드사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는 레코초크에서 비스트가 연속 두 번 차트 1위에 올랐다"며 "비스트의 새로운 음원이 공개될 때 마다 레코초크가 흔들리고 있다.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비스트는 "엊그제 데뷔 600일을 맞았는데, 국내 음악프로그램 1위에 이어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비스트는 정규 1집 타이틀곡 '픽션(Fiction)'으로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다음주 활동을 마무리 하고 아시아 팬미팅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드 걸'로 일본 벨소리 차트 1위를 차지한 비스트. 사진 = 큐브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