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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전지현을 스타로 만든 ‘엽기적인 그녀’의 중국어판 ‘엽기적인 그녀2’(원제: 我的野蠻女友2)가 오는 23일 국내 개봉된다.
‘엽기적인 그녀2’는 국내 개봉 이후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엽기적인 그녀’의 포맷을 따서 제작한 작품으로, 이번 속편에는 ‘엽문’ 시리즈의 웅대림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연출에는 로맨틱 코미디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마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엽기적인 그녀2’는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괴로워 하는 상진(웅대림 분)이 낯선 도시로 여행을 떠나게된다.
그곳에서 건우(입위렴 분)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건우 또한 여자친구와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고 괴로움에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것 역시 쉽지가 않다.
동병상련을 느끼던 상진은 건우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고 건우와 함께 자신의 도시로 돌아가면서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중화판 ‘엽기적인 그녀’ 시리즈가 원조격인 한국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사진 = '엽기적인 그녀 2']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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