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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최근 태국에서 몸무게가 무려 118kg에 달하는 '괴물 메기'가 잡혀 화제에 올랐다.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해군 장교 출신인 데이비드 켄트(54)가 태국 남부 크라비강가에서 조그마한 옥수수 토막을 미끼로 이 거대한 메콩메기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1시간의 씨름 끝에 켄트가 낚은 메기를 강가로 끌어올려보니 몸길이가 2.1m, 무게는 118kg에 달했다. 이는 세계 신기록이라고. 낚시로 잡은 메콩메기의 종전 세계 최고 중량 기록은 86kg였다.
켄트는 두 사람의 도움을 얻어야 작은 옥수수 조각에 현혹돼 낚싯바늘을 덥석 문 이 메콩메기의 길이와 무게를 측정할 수 있었다. 켄트는 괴물 메기의 몸길이·무게를 잰 뒤 다시 강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해졌다.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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