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공주의 남자' 첫촬영 "느낌이 좋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시후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시후는 '공주의 남자'에서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로 분해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과 비극적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첫 촬영에서 그는 김승유로 완벽히 변신해 대본연습을 하고, 더운 날씨에 지쳐 장난을 치는 등 드라마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시후는 현재 완도, 화성, 문경 등 지방을 오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첫 촬영을 마친 후 "느낌이 너무 좋다. 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멜로 드라마로 박시후를 비롯해 문채원이 주연을 맡았다. '로맨스타운'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

[박시후. 사진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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