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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열애를 인정한 배우 남상미(27)와 이상윤(30) 커플이 필리핀 여행을 마치고 동반 입국했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나란히 게이트를 빠져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로 떠났다. 이번 여행은 단둘이 떠난 것이 아닌 SBS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친분을 쌓은 배우 이상우, 우희진 등과 함께 한 여행으로 최근 MBC 드라마 '짝패' 촬영을 마친 이상윤의 휴식을 겸해 이뤄졌다.
남상미는 이날 “모두 같이 가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지난 6박 7일간의 여행이 즐거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케이블채널 tvN 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석했다가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찍으면서 친해져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극중 시작하는 연인부터 결혼에 골인하는 단계까지 모두 표현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또 이들은 열애공개 직후 동반 필리핀 여행으로 더 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커플이 진짜 커플이 됐네”, “호섭이랑 연주, 정말 사귀는구나”, “열애 밝히자마자 동반 여행. 이제 공개커플이니 마음은 편하겠다” 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생은 아름다워' 속 남상미-이상윤.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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