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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1990년대 인기 혼성그룹 룰라의 김지현(39)이 9일 오전 나돈 결혼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김지현은 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기사로 언급된 40대 사업가와 결혼을 한다는 얘기는 정말 황당하다"며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솔직히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남자는 있다. 하지만 보도에 나온 사람과는 상관이 없으며, 이번 기사로 매우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지현은 "현재 교제중인 사람과도 만난지 얼마 안돼 결혼을 얘기할 그정도 단계는 아니다"며 "이번 일로 그사람한테 피해를 주기 싫다"고 전했다.
김지현의 최측근에 따르면 김지현은 훈남스타일의 1살 연하 부동산 사업가와 지난해 말부터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김지현이 지난 2009년 MBC '세바퀴'에 출연해 말한 '40대 사업가'와 올해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지현은 "지인들이 '스트레스 쌓이니까 아예 기사보지 말라'고 해서 오전에 난 결혼설 기사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며 "하지만 얘기를 듣고,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도 얘기할 단계까지는 아닌데 매우 난처하게 됐다"고 말했다.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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