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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대학 등록금과 관련해 연일 소신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여진이 이번에는 대학 총장들에 일침을 가했다.
김여진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총장님, 등록금 걷어 적립금 쌓으셨죠? 그걸로 새 건물 지으라고 학생들이 허락했나요? 부동산 사라고 누가 허락했나요? 건물 짓는 내내 불편을 감수하고 학교 다니고, 그 빚 갚느라 공부할 시간도 없습니다"라고 성토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여진은 8일에도 "내가 꿈꾸는 세상은 대학 가든 안 가든 아무 문제 없는 세상. 꿈꾸는 '운동'은 어느 한 해, 단 한 명도 대학에 지원 않는 것.(당황하겠지?) 지금은 당장 '물에 빠진 사람' 건지기"라는 글을 올렸다.
김여진은 최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정치인들을 향해 쓴소리를 하는 등 반값 등록금 성취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 = 김여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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