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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지애(미래에셋)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순위는 두 계단 하락했다.
신지애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2라운드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2번 홀(파3, 146야드)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2타를 줄인 신지애는 7번 홀(파4)서도 타수를 줄이며 전반 9홀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파세이브 행진을 이어간 신지애는 15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내며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재미교포 민디 김은 5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13언더파 131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펭샨샨(중국)과 청야니(대만)는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박세리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 김미현(KT)과 배경은(볼빅)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7위를 마크했다. 반면 김인경(하나금융)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1위, 최나연(SK텔레콤)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신지애.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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