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고메즈, 파격 노출의상 입고 열정의 룸바…'댄싱스타'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와 커플을 이뤄 열정적인 룸바 공연을 펼쳤다.

제시카 고메즈-박지우 커플은 10일 오후 첫방송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에서 ‘베사메 무초(Besame Mucho)’ 음악에 맞춰 룸바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오랜 연습을 증명하듯 척척 호흡을 맞추며 사랑하는 연인의 진한 감정을 춤에 고스란히 녹아냈다.

특히 두 사람의 섹시한 의상이 눈길을 모았다. 제시카 고메즈는 한 쪽이 트인 치마와 가슴라인을 강조한 의상으로 춤을 추면서도 모델다운 완벽한 몸매를 뽐냈고, 파트너 박지우도 하얀 셔츠의 단추를 모두 풀어 정열적인 춤의 느낌의 살렸다.

공연을 본 심사위원 남경주는 “매혹적인 무대였다. 지금 여기 홀이 향기로 가득 찬 거 같다. 부드럽고 정열적인 연기, 표정연기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댄싱스타’는 유명인사와 전문 댄서들이 커플을 이뤄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방송에선 왈츠를 춘 김영철-이채원 커플이 1위를, 퀵스텝을 춘 김장훈-정아름 커플이 꼴찌를 차지했다.

[제시카 고메즈-박지우 커플.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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