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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름을 알린 탤런트 김혜성이 군입대한다.
김혜성 소속사는 11일 “김혜성이 오는 14일 의정부 306 보충부대로 군입대할 예정이다. 그는 특별한 공식 행사보다는 조용히 입대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앞서 김혜성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회사 식구들 늘 고맙고, 따뜻한 정을 느껴서 너무 좋았다. 모두들 감사 드리고, 몸 건강히 갔다 와서 새 사람으로 나오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그는 늘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항상 기다려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잠시 떠나 있어서 너무 미안하고 아쉽지만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 어디에서든 실망시키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2005년 영화 ‘제니,주노’로 데뷔한 김혜성은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사극 ‘바람의 나라’를 통해서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진중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를 통해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혜성은 14일 306 의정부 보충부대로 입대해 21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한 뒤 2013년 3월 제대할 예정이다.
[김혜성. 사진 = 나무 액터스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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