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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모처럼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9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추가해 15경기 만에 팀 득점에 공헌했다.
양키즈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한 추신수는 2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4회초는 3루수 땅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8회초 양키즈 구원 케빈 휠란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9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23일 신시내티 리즈전 이후 15경기만에 귀중한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23번째 타점.
경기에서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양키스가 클리블랜드는 7-11로 제압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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