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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쿤토리아’ 커플의 빅토리아가 닉쿤에게 백허그를 했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영화 속 로맨틱 커플처럼 데이트를 하라는 미션을 받고 커플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그러나 벌벌 떠는 빅토리아로 커플 번지점프는 실패로 마무리됐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누들 키스’를 시도했지만 이 역시 면을 끊어버린 빅토리아로 인해 실패, 두 사람의 영화 같은 로맨틱은 완성되지 못 한 채 계속 어긋나기만 했다.
마지막으로 빅토리아는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김정은에게 피아노 연주를 해준 걸 보고 싶다고 하자,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다.
닉쿤의 피아노 연주에 감동한 빅토리아는 벌떡 일어나 닉쿤의 뒤로 향했다. 그리고 피아노를 치는 닉쿤의 등에 손가락으로 뭔가 글씨를 썼다.
뭐라고 쓴 지 잘 모르겠다는 닉쿤의 말에 빅토리아는 직접 닉쿤의 귓가에 “닉쿤씨가 좋아요”라고 속삭였다. 그리고는 닉쿤의 목을 휘감으며 백허그를 선사, 드디어 영화 속 커플처럼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 = MBC '우결'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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