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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카라사태’ 후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보조 배구경기장에서 아이돌 그룹 카라의 재결합후 첫 팬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이 열렸다.
이날 팬미팅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카라의 진정한 새로운 시작은 오늘부터”라고 운을 뗀 뒤 “여러분들에 더욱 단단해진 카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더욱 활짝 웃을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렇게 되려면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팬분들 모두모두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한승연은 “많은 여러분들의 팬들과 사랑이 있어 여기에 다시 올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니콜은 “오늘 팬 미팅은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모였다. 앞으로 오늘 뿐 만 아니라 팬들과 만날 때마다 그마음 그대로 간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카라는 지난 1월 논란이 됐던 ‘카라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미팅을 개최, 기존 히트곡들과 일본 활동 당시 히트곡들을 부르며 그간 카라를 기다렸던 팬들에 기쁨을 선사했다.
[박규리. 사진 = DSP 엔터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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