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승엽이 대타로 경기에 출장했지만 삼진 2개에 돌아섰다.
이승엽은 1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6회 대타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두 차례나 삼진을 당해 득점 기회를 날렸다. 시즌 타율은 .170(종전 .173)으로 떨어졌다.
6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나선 이승엽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상대 2번째 투수 니시무라 겐타로의 149km짜리 직구에 힘껏 배트를 휘둘렀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2-6으로 팀이 지고 있던 8회 2,3루의 득점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숙였다.
한편 오릭스는 2-6으로 패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김태균와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임창용은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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