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전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에 불씨를 당긴 류중일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카도쿠라 켄의 7이닝 3실점(1자책) 호투와 박한이의 쐐기 3점포, 최형우의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위 삼성은 1위 SK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함과 동시에 3위와의 승차도 반 경기까지 좁혔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카도쿠라가 잘 던졌고 배영섭이 찬스를 잘 만든 것이 좋았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최형우와 박한이의 활약에 가렸지만 1번 타자로 나선 배영섭도 3안타를 때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류 감독은 "최형우와 박한이가 중요할 때 장타 한 방을 터뜨려서 이길 수 있었다"며 이들을 칭찬했다.
[사진=삼성 류중일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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