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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이 방송 2주만에 시청률 하락으로 굴욕을 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자유선언 토요일'은 전국 시청률 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7.9%보다 1.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불후의 명곡2'에서는 아이유가 하차한 가운데 새로운 멤버 시크릿 송지은이 투입됐다. 또 지난 방송과는 달리 '불후의 명곡2'를 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 시간대에 편성해 정면 승부를 예고 했으나 참패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무한도전'은 8.5%와 15.4%를 각각 기록했으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와 '스타킹'은 9.5%와 9.8%를 각각 기록했다.
['불후의 명곡2'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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