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가수 이소라의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이병진이 심경을 밝혔다.
이병진은 12일 '나가수' 방송이 끝난 후 '그동안 나가수에서 이소라의 음악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가수에서 그의 숨소리와 노래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어찌보면 힘들어했던 친구에게 한숨 돌릴 여유가 생기긴 했네요. 소라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고생했어'라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12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 2차 경연에서 여섯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했으나 1, 2차 경연 최종 합계 결과 10.3%의 지지율로 7위를 차지, 안타까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이소라는 지난 2월 '나가수' 첫 녹화 이후 방송 4개월 만에 정들었던 무대를 내려오게 됐다.
한편 '나가수' 2차 경연에서는 김범수가 1위를 했고, JK 김동욱과 박정현, BMK, 옥주현, 이소라, 윤도현이 뒤를 이었다.
[이병진(위)-이소라. 사진 = MBC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