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음원들이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등장이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가요계는 '나가수' 음원이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방송 직후 출연 가수들이 부른 노래는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오고 있으며 곧바로 음원으로 등장, 실시간 다운로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게소에서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등장했다. 이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와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 이은 세번째 '무도 가요제'다.
'나가수'가 음원을 올킬하고 있지만 2년 전 '무한도전'가요제를 통해 발표된 '냉면' '렛츠댄스' '영계백숙' 등은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가요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다녀온 이들은 "지난 가요제보다 풍성하다"는 평을 남기고 있다. 출연 진 역시 정재영, 바다, 지드래곤, 십센치, 스윗소로우, 이적, 싸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방송화면(위), '나가수' 출연진(아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