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서인영이 MBC 새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 8일 괌에 있는 한 해변가에서 요가동작을 하며,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려는 남자친구 동우(이태성 분)에게 복수할 방법을 떠올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화보같이 아름다운 몸매와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캐릭터에 어울리는 동작을 선보이며 제작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서인영은 "처음에는 새로 맡게 된 캐릭터와 드라마 촬영장이 조금 어색했지만, 촬영할수록 아름다운 괌에서 좋은 배우 분들과 촬영을 하게 돼 또 다른 세계에 온 것처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의 드라마 출연은 2009년 9월 종영된 '스타일' 이후 약 2년만으로, '애정만만세'에서 3회까지 출연한다. 결혼하지 않으려는 남자친구 동우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인영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김수미, 변정수, 윤현숙 등이 출연한다.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7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서인영.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