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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톱스타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이은희(34)가 1세 연상의 일반인과 4년째 열애 중이지만, 정작 이병헌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은희의 최측근은 13일 마이데일리와에 “(이은희가) 1세 연상의 직장인 A씨와 4년째 열애 중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측근은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11월 6일 결혼과 상대방의 직업 등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광고회사를 다닌다는데, 지극히 평범한 일반 회사원이다”고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름을 전했다.
“양가가 최근 상견례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11월 6일 결혼식이 잡혔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한 측근은, “오빠 이병헌이 6월 말이나 7월 초 미국에 영화 촬영을 가서 언제 귀국할지도 모르는데, 결혼 날짜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11월 결혼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처럼 결혼식 날짜를 확정 짓지 못하는 것은 이병헌이 ‘지아이죠’ 속편 촬영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단 하나뿐인 오빠 없이 결혼식을 치를 수 없다는 이은희 본인의 희망에 의한 것이다.
측근은 “오랜 기간 교제를 해온 터라 주변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은희의 경우 가족이 연예인 집안이라 상관이 없지만, 남자 친구의 경우는 지극히 평범한 일반 가정이라 결혼 날짜 등에 있어서 조심스럽게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은희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다.
[사진 = 이은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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