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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싸이가 5개월 내내 공연계의 강자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싸이는 11일 울산 KBS홀에서 열린 '중극장 스탠드'를 끝으로 5개월간 진행된 자신의 첫 소극장 투어를 전국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막 내렸다.
이번 싸이의 소극장 투어는 기존의 소극장 공연의 틀을 깼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이 레이저, 3D 스크린, 크레인 등을 동원하며 대형 공연 못지 않은 물량 공세를 펼쳤다.
또 가수 김장훈 신승훈 비 성시경 김태우 서인영 세븐 거미와 그룹 리쌍 빅뱅 2NE1, 방송인 김제동 노홍철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 연예인들이 매회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블록버스터급 콘서트를 선보였다.
더욱이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이천, 거제, 청주, 전주 등 많은 가수들이 쉽게 찾지 않는 중·소도시까지 팬들을 위해 방문했다.
이 기세를 몰아 싸이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만인 오는 8월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싸이의 썸머스탠드'를 개최한다.
[사진 = 5개월간의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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