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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여진이 사회 운동에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여진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기를 할 때, 가장 기본은 그 사람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는 것. 옳고 그름을 떠나 그냥 그 느낌 그대로. 그렇게 십오년을 먹고 살았는데 오지랖이 안 넓어질 수가 있나? 가만있으면 안 행복한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김여진이 사회운동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트위터를 통해 알리는 것을 보고 일부 네티즌이 "오지랖이 넓다"고 비난 한 것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보인것으로 해석된다.
그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지랖이 넓은 것이 아니라 이건 인성의 문제다" "올바른 길로 가는 사람을 왜 비난하나" "그래도 오지랖이 넓은 건 사실이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여진은 실제로 반값등록금 촛불 집회와 한진 중공업 농성 현장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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