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설립한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자선경기에 에브라(맨유)가 뛰지 못한다.
박지성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두산 아시안드림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은 이번 자선 경기에 대해 "좋은 경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경기를 하게 된 것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박지성이 이끄는 올스타팀 명단에 팀 동료 에브라(프랑스)의 이름이 빠진 것에 대해선 "에브라는 참석을 못하게 됐다고 연락을 해왔다. 프랑스 대표팀 경기가 있어서다. 그런 문제로 일정 조정이 되지 않아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볼 수 없지만 다음에 참가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이번 자선경기에 박지성이 이끄는 올스타팀에는 이청용(볼턴) 정조국(옥세르) 기성용(셀틱) 정대세(보쿰)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선수들이 다수 활약할 예정이다.
[박지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