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아시안드림컵으로 아이들이 희망 갖길"…베트남 자선축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J 김재중이 박지성과 함께 자선 축구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CIP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 출정식에 박지성, 유상철, 김재중, 김준수, 한혜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중은 "이번 자선 경기에 참여를 하게 됐다. 이번 경기가 베트남 유소년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들었다. 이번 경기로 아이들이 많은 희망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같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흥분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JYJ는 베트남에서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 참가해 일일코치를 수행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김재중은 "따로 응원을 준비하는 것은 없다. 열렬히 이름을 외치고 소리 지르는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JYJ 멤버 김준수가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은 오는 15일 베트남 호찌민 통 낫 스타디움에서 세계 각국의 축구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나비뱅크 SG와 박지성 프렌즈의 대결로 펼쳐진다. 대회 수익금은 베트남 유소년 축구 선수 양성에 쓰이며 JYJ는 하프타임 축하가수로 나서고, 한혜진이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됐다.

[김재중, 김준수, 박지성(왼쪽부터). 사진 = 인천공항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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