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슈퍼주니어가 전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여행을 같이 하고 싶은 한류스타 1위로 뽑혔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한국관광 해외 홍보를 위하여 운영 중인 외국어 웹사이트 비지트코리아(Visitkorea)의 전세계 외국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류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여행을 같이 하고 싶은 한류스타’로 슈퍼주니어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가 외국어 사이트 개설 10주년을 기념하여 5월 11일부터 5월 31일 동안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02개국 1만 2085명이 참가했다.
13.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는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을 넘어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얻었고, 빅뱅(8.6%), JYJ(6.7%), 동방신기(5.3%)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관심 한류 분야를 묻는 문항에서는 함께 여행하고 싶은 스타 1위를 슈퍼주니어가 차지한 것에서 나타나듯 K-POP이 아시아, 중국, 유럽 등에서 월등한 우세를 보였다. 그 가운데 일본지역에서만 TV드라마가 높은 득표수를 얻었고, 함께 여행하고 싶은 스타 역시 배용준이 1위를 차지하여 ‘욘사마’로 대표되는 한국드라마가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슈퍼주니어. 사진 = SM엔터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