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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지하철 통풍구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올라가는 치마를 잡던 마릴린 먼로의 섹시한 모습은 시대를 불문하고 영화 속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는 영화 ‘7년만의 외출’(1955년작) 속 장면으로, 당시 먼로가 입었던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가 경매에 올라온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타임지는 마릴린 먼로가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입었던 드레스가 경매에 부쳐졌다고 보도했다.
이 드레스는 의상 디자이너 윌리엄 트래빌라의 작품으로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드레스는 200만달러(약 21억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영화 촬영 후 이 드레스는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로 유명한 배우 데비 레이놀즈의 소유로,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할리우드 영화 박물관에 전시돼 왔다.
하지만 데비 레이놀즈가 경제적인 이유로 마릴린 먼로 드레스를 처분키로 결정, 경매 시장에 나온 것이다.
[사진 = 영화 7년만의 외출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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