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승엽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승엽은 1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어스타즈와의 교류전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60으로 떨어졌다.
이날 7-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선 이승엽은 상대 두번째 투수 고바야시 후토시를 상대로 4구째 133km의 체인지업을 때렸으나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8회초 1사 1루의 상황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145km의 직구를 받아 쳤으나 2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한편 오릭스는 9-0으로 승리하며 2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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