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김준호와 닮은꼴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대희는 14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절친 김준호와 비슷한 이미지때문에 생긴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김대희는 "사람들이 김준호와 나를 많이 헷갈려 한다. 과거 50대 아저씨가 날 째려 보더라"며 "그 아저씨는 '공인이라는 사람이 도박이나 하고 말이야'라고 따졌다"고 김준호와 자신을 헷갈려 한 50대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대희는 결국 자신이 김준호가 아님을 밝혔고 50대 남성은 미안한 마음에 김대희 일행의 술값을 계산하고 나가는 일까지 벌어졌다.
한편 사건의 당사자인 김준호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승승장구' 촬영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