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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방송인 정가은이 케이블 채널 tvN ‘롤러코스터’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케이블 채널 tvN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정가은씨가 14일 녹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정가은의 출연분은 ‘롤코’ 102회로,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정가은의 ‘롤코’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다수 네티즌은 정가은이 마찰 끝에 ‘롤코’를 하차한 것을 말하며 “염치도 없다”, “하차 과정이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자존심도 없는 제작진”이라는 지적까지 하고 있다.
정가은의 컴백에 대해 찬성하는 이들도 다수다. “재미가 떨어지고 있었는데, 정가은이 컴백을 환영한다”, “다시 ‘공감녀’로 모습을 보여달라”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정가은의 ‘롤코’ 하차가 석연치 않은 모습을 남겼기 때문이다. 당시 정가은 측은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롤코’ 하차를 선언했지만 일각에서는 당시 다른 케이블 프로 메인 MC는 물론, SBS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 등 지상파 예능에 섭외가 확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일부에서는 “자신을 키워준 ‘롤코’를 지상파 섭외 때문에 버린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했다.
하지만 ‘롤코’ 제작진과 정가은 측은 “하차 얘기는 한달 전부터 거론된 부분으로, 정가은의 하차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사진 = 정가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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