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부대에서 순찰 중이던 병사 1명이 총기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조선일보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 있는 해병대 6여단 이모(20) 상병이 머리에 관통상을 당해 숨져있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 군 당국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는 이날 오전 3시부터 2시간 동안 후임병과 함께 순찰을 나간 이 상병이, 후임병이 다른 곳을 순찰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이상병의 주검 옆에 그가 사용하던 K-2 소총이 있었고, 소총에 실탄 한 발이 발사된 것을 단서로 자살인지 타살인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총기사고가 발생한 이 부대에는 배우 현빈이 복무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