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한 SK 김성근 감독이 승장 소감을 밝혔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박재상의 홈런 2방과 선발 게리 글로버의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파죽의 4연승을 기록, 완벽히 상승세로 돌아섰음을 알렸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선발 글로버가 잘 막았고 포수 정상호의 리드가 좋았다. 정상호는 수비와 공격 모두 괜찮았다"며 배터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재상의 홈런 2개가 승리의 요인이다"라며 홈런포가 이날 경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드러냈다.
[사진=SK 김성근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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