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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민기가 재입대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조민기는 최근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조민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이 나와 조민기에 대한 폭로전이 이어졌다.
특히 조민기의 후배는 "조민기는 증발의 귀재다"라며 군대로 증발한 사건을 폭로했다.
사연은 이렇다. 조민기의 부모님은 조민기가 군복무 중 이민신청을 하셨다. 이후 이민허가를 받았고 조민기는 병무법에 따라 복무 중 의가사 제대를 하게 됐다.
하지만 조민기는 연기자의 꿈을 버릴 수 없어 결국 이민가는 것을 포기했다. 예비군 훈련까지 받았던 조민기는 "어느 날 갑자기 이민취소로 인해 재복무 영장이 날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조민기의 후배는 "'내일 술 한 잔 사줄게'하던 선배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증발해버려 당황했다"고 말해 촬영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방송은 17일 밤 9시 55분.
[조민기.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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