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드라마 ‘드림하이’가 일본 방영에 이어 오는 9월 일본 현지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한다.
드림하이 제작사는 16일 “일본 케이블 방송국 DATV가 7월말 있을 공중파 정규방송에 앞서 ‘드림하이’를 단독 방영해 인기를 모은 가운데 DATV와 에이벡스가 오는 9월 4일,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에서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 2011(가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는 배용준과 박진영을 비롯해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우영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제작사에 따르면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극중 기린예고 이사장 정하명을 연기한 배용준은 지난 12월 미소프로젝트를 위한 방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팬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서 일본에서는 벌써부터 티켓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내 방영 당시 월화드라마 1위를 수성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림하이’는 인기에 힘입어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어 화제를 이어갔다.
[택연, 은정, 우영, 수지, 김수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