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동현군이 아버지 김구라의 ‘짠돌이’같은 행동을 폭로했다.
김구라의 아들 동현은 18일 방송되는 SBS ‘스타 주니어쇼 - 붕어빵’ 녹화에서 아버지 김구라의 짠돌이 행각을 증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현은 “최근 가족여행으로 일본에 다녀왔다. 원주민이 사용하는 피리를 보고 난생처음 기념품을 갖고 싶다고 아빠에게 사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부탁에 아빠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내가 사주면 뭘 해줄 거냐’, ‘왜 필요하냐’ ‘뭐에 사용할 거냐’ 등 취조하듯 폭풍 같은 질문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내가 샘플인줄 알고 피리를 불어서 어쩔 수 없이 피리를 구입하게 됐다. 그러자 김구라는 기념품 값을 재차 강조하고 ‘붕어빵’에서 사용해야 한다며 부담감을 주고 다른 기념품은 절대 사주지 않았다”고 밝혀 아빠의 짠돌이 행태를 설명,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 부자.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