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나가수' 남몰래 방청한 뒤 돌아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희애가 MBC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에 잠시 들렀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애는 지난달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 녹화장을 깜짝 방문해 가수들의 경연 모습을 지켜봤다.

평소 '나는 가수다' 팬을 자처했던 김희애는 우연한 기회에 녹화장을 방문하게 됐고, 청중평가단에 뽑히기 위한 경쟁률이 치열한 상황에서 본인으로 인해 괜한 논란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 잠시 경연을 지켜본 뒤 돌아갔다.

앞서 김희애 외에도 김아중, 휘성 등 여러 연예인들이 '나는 가수다' 마니아임을 밝혔고, 최근에는 원로배우 엄앵란이 정식으로 청중평가단에 합류해 카메라에 그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사진 = 김희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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