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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이 솔로 활동 이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현중은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으로 1위를 수상했다.
김현중은 1위에 호명된 후 “컴백하자마자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자식처럼 키워주고 응원해준 이호연 사장님, (배)용준이형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이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로 이적한 후 배용준과 두터운 친분을 쌓은 만큼 ‘욘사마’ 배용준을 언급한 것도 눈길을 끌지만, 그가 이호연 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김현중은 최근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면 이호연 사장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은 그 바람을 행동으로 바로 옮겼다.
또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솔로 활동 중인 SS501 멤버 허영생도 출연, 김현중의 1위 수상을 함께 축하하며 끈끈한 우애를 보였다.
김현중 역시 “이 상은 제가 활동하기에 앞서 먼저 팬들을 위해 활동해준 영생이와 함께 하도록 하겠다”며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현중. 사진 = 엠넷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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