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넥센히어로즈의 문성현이 시즌 2번째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문성현은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날 99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문성현은 5⅓이닝 3피안타(1홈런) 5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올시즌 김영민이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간 사이 선발로 자리잡게 된 문성현은 어린이날 시즌 첫 승을 거뒀으나 유독 두번째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힘들었다. 이날 롯데 타선을 꽁꽁 묶으며 타선의 도움까지 받아 드디어 승수를 추가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문성현은 "최근 선발로 나가서 계속 고전하면서 마음 고생이 많았는데 오늘은 직구 위주의 피칭으로 아주 시원하게 던졌고 결과도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힘들 때 많은 조언을 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오늘 좋은 리드와 열심히 공을 받아준 허도환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문성현은 "올시즌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지 않고 선발 역할 다하는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문성현.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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