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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용우 기자] "오늘 경기가 가장 좋았다"
한국과의 월드리그 경기서 완승을 거둔 쿠바 올랜도 사무엘스 감독이 경기력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쿠바는 18일 오후 광주염주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월드리그 경기서 윌프레도 레온과 헨리 벨의 활약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쿠바는 한국을 제치고 조2위로 올라섰다.
사무엘스 감독은 "월드리그를 시작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과 3번이나 경기를 하면서 분석을 한 것이 컸다"며 "오늘 경기가 월드리그 중 가장 좋았다"고 설명했다.
쿠바는 프랑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치고 13일에 한국으로 들어와서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사무엘스 감독은 "원래 경기 이틀 전에 들어와야했지만 일찍 들어왔다. 시차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무엘스 감독. 사진제공 = FIVB]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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