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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엽기 팝스타 레이디 가가(25)가 이번에는 삭발 패션을 선보였다.
US매거진은 17일(현지시각) 레이디 가가가 영국 '폴 오그레이디 쇼'에 출연해 삭발한 모습을 공개하며 노래 '헤어(Hair)'를 불렀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이날 방송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앨범 '본 디스 웨이'의 수록곡인 '헤어'를 불렀는데, 선글라스를 끼고 삭발한 머리로 나타났다. 게다가 피아노 위에는 녹색 가발을 올려놓고 노래 도중 앞에 놓인 가발을 쓰고 열창해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5월에도 한 인터뷰에서 "머리카락이 없으면 더 자유로울 수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 이번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US매거진은 레이디 가가의 삭발 퍼포먼스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실제로 머리를 밀었는지 분장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레이디 가가는 그동안 생고기 드레스, 악마 뿔 분장, 알 속에서 시상식 참석 등 엽기적인 행동으로 주목 받아왔다.
[레이디 가가. 사진 = US매거진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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