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최근 첫 선발승을 거뒀던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김영민과 박성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앞서 김영민은 지난 16일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첫 선발승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던 김영민이라 이번 1군 엔트리 제외는 뜻밖이었다.
넥센 구단에 따르면 김영민은 전날 수비 훈련에서 지난해 1월 수술 받은 왼쪽 무릎 부분에 다시 통증을 느끼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 관계자는 "오는 21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내려간 김영민과 박성훈 대신 김상수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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