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핸즈 업'으로 컴백…준호·준수 자작곡 수록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아이돌 그룹 2PM이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Hands Up(핸즈 업)'으로 돌아왔다.

2PM은 20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Hands Up'에 수록된 13곡을 공개했다. 2PM이 새 앨범을 공개하자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Hands Up'이 오르내리며 네티즌이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2PM의 두 번째 정규앨범 'Hands Up'의 타이틀 곡은 앨범명과 동명인 'Hands Up'이다. 2PM이 최초로 부른 클럽 곡으로, 강렬한 전자음과 드럼이 만든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반복되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노래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거침없이 고조되는 'Hands Up'은 듣는 순간 춤이 절로 나오는 흥겨움에 "오빠 믿어도 되지?"라는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의 귀여운 내레이션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Hands Up'을 비롯해 엣지있고 스타일리시한 파티 음악들이 주를 이룬 이번 앨범은 준호와 준수가 각각 자작곡인 'Give It to Me(기브 잇 투 미)'와 'Hot(핫)'을 수록해 눈길을 끈다. 'Give it to me'는 사랑에 다가가는 남자의 수줍고 부드럽지만 강한 확신이 세련된 멜로디에 리드미컬하게 담겨있으며 'Hot'은 사랑에 대한 직접적이고 솔직한 느낌이 강렬한 비트에 담긴 곡이다.

2PM은 오는 24일 KBS 2TV '뮤직뱅크'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PM.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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