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LG 트윈스의 시구와 시타를 선보인 가운데 이들이 모자에 새긴 숫자 '51'의 의미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모자에 숫자 51을 새긴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과 윤보미는 시구와 시타자로 나섰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숫자 51은 LG 에이스인 봉중근 선수의 등번호로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에이핑크가 봉중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모자에 번호를 적는 것은 주로 부상당한 선수들의 등번호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동료선수들을 위로하는 것으로 봉중근의 백넘버가 바로 51이다.
[사진 = 보미, 나은, 남주(위 사진 왼쪽부터), 은지(아래 사진 오른쪽)]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