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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 이적설이 돌고 있는 '광양 즐라탄' 지동원(20·전남)에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 영입설이 터졌다.
영국 스포츠매체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리버풀이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공격수 지동원을 관찰하고 있는 중"이라며 "선덜랜드가 지동원의 영입에 근접했지만 리버풀이 이를 낚아채려 한다"고 보도했다.
또 "리버풀이 셀틱에서 활약 중인 한국 국가대표 기성용에게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며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블랙풀 중앙 미드필더 찰리 아담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체자로 기성용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성용의 리버풀 이적설은 지난달 영국 스포츠매체 '푸티벙커닷컴'에 보도된 바 있지만 지동원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버풀은 이들 외에도 최근 박주영(AS 모나코)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적도 있다.
최근 리버풀이 아시아 마케팅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와 더불어 한국 선수 영입설이 끊이지 않고 흘려나오고 있는 중이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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