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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민기가 시속 100km를 넘는 속도로 달리던 오토바이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민기는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퀵'(제작:(주)JK필름 / 배급:CJ E&M 영화부문) 제작보고회에서 "오토바이가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렸다고 들었다. 무섭진 않았냐"는 질문을 받앗다.
그는 "넘어지진 않을까 걱정은 됐지만 무섭진 않았다"며 "다만 강예원씨의 비명 소리에 귀가 너무 아팠다"고 답했다.
이에 강예원은 "속도와 소리에 대한 공포가 많다.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에서는 이민기씨에게 많이 의지를 했다"고 이민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민기는 영화에서 생방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아이돌 가수 아롬(강예원 분)을 태우게 된 퀵서비스맨 기수 역을 맡았다. 본의아니게 폭탄 테러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고창석 등이 출연한 영화 '퀵'은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에 휘말린 퀵서비스맨 기수와 아이돌 가수 아롬의 목숨을 건 질주를 그리고 있다. 오는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이민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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